누군가 말해줬음.. 해서 내가 뭘 해야할지-

원하는 건 주말.
진짜 재미있으면 평일 7시 이후로도 가능.

혼자하는 건 이제 질렸고
누군가와 같이 여럿이 어울리며 하는것이었으면 좋겠고..
 배우는 것도, 즐기는 것도 둘다도 괜찮고..

 무엇보다
 권태로운 요즈음을 극복할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거야..
 네이버에게 물어봐서 대답을 해 준다면
그럴듯한 답변이 온다면 하려고 몇번이나 생각했나봐..
  누가 답변 뭐라도 해주면 그거라도 따를 생각으로 이렇게
 적나보다.
의외로 내가 이 한 마디 물을 자격도 없더라고.
그런 말할 사람도 없더라고...
누가.. 답변 좀 해줘.

올해 논술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들

올해 논술시험에 출제됨직한 주제나 특징은 무엇일까. 논술 시험을 충실히 준비
해 온 학생 조차도 때로는 막막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런 고민들을 덜어 주고자
서울의 7개 대학 교수들에게 물어봤다. 이들은 모두 소속 대학의 논술 문제를
출제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어떤 대학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준비 방법이
조금씩 달라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전(前) 출제위원
교수들이 추천한 아래 주제들은 논술 대비용 ‘두뇌 운동’의 소재로 추천할 만한
것들이다.

▲ 도움말 주신 논술 출제위원(가나다 순·사진 왼쪽 위부터)김도식 건국대 교수,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 박천일 숙명여대 입학처장, 원만희 성균관대 교수,
이남호 고려대 교수, 이철한 동국대 교수, 최재훈 한양대 입학처장

기본적인 화두(話頭)를 일상과 연결시켜라

시사적인 주제를 기피하는 대학이 있다. 어른들도 매일 신문을 읽지 않으면
잘못된 상식을 전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내기가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고려대의 경우 한 단어로 요약 가능한 주제를 던져 준다.

‘선택’ 같은 논제를 예로 들 수 있다. ‘사람은 다섯 명인데 빵은 세 개’라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를 묻는 식이다. 한 사람이 다섯 개를
 다 먹을 수도 있고 다섯 사람이 셋을 공평하게 쪼개 먹을 수도 있다.
이는 부(富)의 재분배, 부의 집중(양극화), 성장과 분배에 있어서의 선택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삶과 죽음, 합리성… 인문·사회과학의 물음들

서강대 문과 논술에서는 삶과 죽음 등 기본적인 철학적 물음이 자주 문제로
등장한다. 죽음의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이냐 등의 존재론적 물음이 던져졌다고
하자. 이에 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철학적으로 대답하기 보다는 그 의미를
항상 역사·사회적 관점으로 연결시켜 논지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가령 죽음의
 이미지가 사회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형성됐느냐는 식이다.

합리성은 인문·사회과학의 기본적인 개념이다. 합리적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또 비합리적인 것은 무엇인가 등을 물을 수 있는데 이때도 시사적 이슈나 교과서
에서 관련된 것을 떠올려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면 큰 어려움은 피할 수 있다.

동서양의 고전(古典)들
군주론이나 논어의 내용을 제시문으로 주고 정치지도자의 덕목을 물어 보는
식이다. 정치 지도자의 덕목이 동서양이 어떻게 다른 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때 어느 쪽의 리더십이 좋은 지를 질문할 수 있다. ‘삼강오륜 등 전통윤리가 현대
사회의 범죄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
면 평소 고전을 시사이슈와 연결시켜 사고하는 훈련을 하라.

론스타 사건
이는 외국 자본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매입했고 그 와중에 주가 조작도
개입돼 있다는 의혹 사건이다. 이를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세계화)과
 연결시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자국의 자본을 보호하는 관점에서 볼 것이냐,
아니면 세계화에 따른 외국자본의 자연스런 유·출입 현상으로 볼 것이냐, 이것이
국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으로 나눠서 접근할 수 있다.

부동산 폭등
이 문제를 보는 시각은 경제학자 마다, 부동산 전문가 마다 다를 것이다.
또 계층과 정당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이런 주제에 요구되는 것은 시각의
참신성이다. 전문가의 분석이 나오는 신문 사설 등을 보고 그 주장을 그대로
옮겨서는 안 된다. 가령 ‘대치동 아파트 값은 왜 비싼가’라는 질문에 대해 교육
환경이 좋아서 그렇다는 통설(通說)을 자기 주장처럼 써서는 참신성을
인정 받을 수 없다.

양극화
찬반을 묻는 문제로 출제하기 좋은 주제이다. 평소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두면
관련성이 있는 문제가 나왔을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정부개입, 시장논리 등
찬반에 논거가 되는 입장들의 논리가 무엇인지 생각해 놓자. 그 대안이 무엇인
지도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다.

동북공정
동북공정은 중국 정부가 고구려 등 우리 역사를 자기 역사의 일부로 편입시키려
한 작업들을 일컫는다. 최근 시사 이슈 중에서는 논술 문제로 내기 쉬운 주제다.
사회과학적으로는 동북공정과 민족주의의 상관관계를 물을 수 있을 것이다.
민족과 영토의 관계 등을 국제화가 확산되면서 변해가고 있는 ‘민족’의 의미와
연결시켜 생각해보자. 동북 지역 영토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짚어주면 좋다.

이 주제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도 가능하다.
 역사라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의 기록인지, 기록자의 주관성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지 등을 짚어 보고 두 입장의 화해책을 찾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

테러와의 전쟁

미국이 벌이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은 ‘폭력의 정당성’ 문제로 연결되는 주제이다.
 ‘폭력은 어떤 경우에 용인될 수 있는가’를 물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폭력에
 대한 학문적 정의와 특징을 제시문에서 찾아 본 뒤 ‘테러와의 전쟁’과 꼼꼼히
 비교·대조해 보라. 부정적인 여론이 대다수라고 해서 반드시 그 쪽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논거와 논리가 확실하다면 반대 발상으로 대답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9.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시장 개방에 관한 문제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찬반 논리도
각각 다르다. 논술 출제위원들이 편하게 문제를 낼 수 있는 주제인 셈이다.
 ‘개방할 경우 제국주의에 종속되거나 국내 경제가 무너진다’는 반대 이론과
‘외국 자본의 유인이나 노하우를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찬성 이론의 근거를 꼼꼼히 숙지해 두라.

10.저출산
‘저출산이 장차 어떤 결과를 낳을까’라고 물으면서 남녀 성비 등 수학?통계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이처럼 사회적 이슈이면서도 수학적으로도 풀어 볼만한
문제는 통합논술에 적합한 주제이다.

사회 문화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남아 선호사상과 현대의 ‘일하는 여성’이 충돌
하면서 빚어지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저출산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차원과 개인적인 차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사회적인 차원으로는 건강보험 제도,
기업의 보육시설, 정부의 저출산 대책 등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 수 있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사회적 성취욕, 출산에 따른 보상 미비 등을 지적할 수 있다.

항상 새로워야 된다는 강박감. 메멘토 모리-삶을 기억하라



내가 가르친 학생들과 그대로 한 학년을 진급하듯이
다음 학년을 맡게 된다는 것은, 사실 꺼려지는 일이다.

단순히 새로운 아이들을 맡고싶어~ 라는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일년동안 이꼴저꼴 서로 다 본 학생들과 다시 ??
라는 거부감일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일년이라는 세월은 매우 길다.
45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다가
학생들이 내 수업에 전력을 다해서 기다리지도 않고
영향을 받지도 않지만,
이것은 스타일의 문제다.

고대 아랍의 세밀화가들은 전대의 유명한 작가의 그림체를
콧털하나까지도 같이 그린 사람만이 인정받고 칭송받았다.
그러나 왕의 위대함을 칭송하는 세밀화는 결국 서양의 원근법과
다양한 창작기법에 영향을 받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즉 개성에 진 것이다.
스타일이 있다는 것은 개인의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것이고,
현대에서 이를 매우 중요시하며 남들과 달라야 된다는 생존의식과 관련
되는 것과는 달리 고대 아랍에서는 이는 곧 죽음의 문제였다.

학생들은 일년동안 내 스타일에 익숙해졌다.
그래서 눈치도 보고 눈치에 대항하기도 한다.
의외로 학생들은 눈치대마왕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에게 새롭고 싶기 때문에
다시 맡고 싶지 않다.
사실 두려운 것이다. 나의 아이템들. 유머방식이 더이상 새롭지 않을 것이므로
그들에게 통하지 않을까봐서. 그런 것이다.
마치 한 물 간 개그맨의 콩닥거리는 마음처럼.
사람들은 익숙한 개그에 웃으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역시 새로운 것에 강하게 끌린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매년 이러한 새로움으로 업그레이드하기엔
속에 담아두는 내공이 부족하다는 것을.
작년에 나는 내 모든것을 발산하였다.
연예인에 비유하면 웃기지만, 너무 뜬 스타는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다.
한번 뜬 스타는 다음을 위해 반드시 공백기를 오래가지는 법이다.
교사에게 방학이라는 기간이 공백기라고 하기엔, 너무 짧지 않나?
일주일에 매일, 학생들 앞에서 내 개성을 다 보여주는 데도 말이야.
아니야??

시의 기본학습요쇼를 귀납적으로 이끌어내기.


 시가 운율을 가진 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시를 읽으면서 운율감을 느끼는 학생은 매우 적다.
 특히 운율감을 아름답다고 여기면서 문학을 감상하는 학생은 사실.. 없다.

 그러면 어떻게 이를 체험하도록 할 수 있을까?
 지난 일 년간 죽도록 고민했던 문제지만, 쉽사리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지나 일년동안 창의적인 교수-학습 발견에 실패하고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썼던 방식은
입이 닳도록 설명하는 것.
지루하지 않도록 유머를 더하고,
조금 뻥을 섞어서 학생들에게 엄포를 놓기도 했다.
쌩뚱맞게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언어영역과 대학논술의 위험성까지
거들먹거리면서..

느낀 녀석 반, 안 느낀 녀석 반.
내 수업을 잘 이해한 녀석들의 숫자에 연연하는 것은 둘째치고,
어떻게 이 녀석들의 흥미를 유지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도달했다.
아- 나는 시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나?

확실히 나는 시의 운율감보다는 은유나 상징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시어의 본래적 의미를 찾는 데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지적 수준과 배경지식이 필요했다.
확실히 이것이라고 가르치기엔 문학을 너무 수학취급한 꼴이 되고
너희들이 생각하는 모든것이 답이야~라고 아름답게 외쳐주기엔
답이 있어야 했다. 결국 평가를 해야하고 아이들은 답을 원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고민이다.
.......................

2-1 1. 감상하며 읽기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기 위한,
 학생들에게 이를 간접체험하기 위한,
 멀티미디어 매체를 경험시켜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책과 미디어 두 종류로 자료를 찾다.
 2007.02.23 - 우선 책은 학생들 수준에 맞출 것.

 영화는 반전영화와 편견을 뒤엎은 영화 두가지로 찾은 결과
 1. 뮌헨 - 테러리스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엿보이는 영화.
              다소 어렵고 사상이 복잡하여 재미도 떨어짐.

 2. 디아더스 - 대중적이고 공포영화지만,
                    귀신의 입장과 인간의 입장이라는 두 가지 입장에서
                    공포감이 생길 수 있다는 반전영화로서 재미도 갖춘 수작.
                    문제는, 짧은 시간에 내가 원하는 교육적 효과를 가져오도록
                    처리하는 문제.

 그 외의 미디어에는 ucc와 그림 자료가 있다.


sANDRO DEL PRETE 의 '사랑하는 연인'
어른들에게는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아홉마리의 돌고래가 보인다고 한다.

우리가 학습한 것을 익숙하게 보는 것과
새로운 관점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의 차이를
극명히 드러내주는 그림이 아닐지.

간단하고 반전적인 그림이라는 면에서 시간도
적게 걸릴듯한 좋은 자료인 듯.






- 책은 시점이 여러개인 소설을 구해보면 될 듯하다.
   대표적으로 1인칭 관찰자시점인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를 주인공 시점으로 바
  꾸어 아니면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바꾸어 간단히 개작하고 학생들에게 경험
  하는 것도 좋을 듯함.

 1) 원문의 요약(1인칭 관찰자시점) - 순수한 옥희의 눈을 통해 사회제도에 얽매
                                            자유연애를 하지 못하는 엄마의 애절한 마음이
                                                  순진무구하게 다가옴
 2)개작(3인칭 관찰자시점) - 주변의 보수적인 시각을 지닌 50대 여성(옥희 엄마
                                      시어머니)을 화자로 설정하여 옥희엄마에 대한 부정
                                      적인 시각을 보임
 3)개작(1인칭 주인공 시점) - 옥희 엄마를 주인공이자 화자로 설정하여 자신의
                                     어쩔 수 없는 젊은 여자로서의 욕정과 사회통념에
                                      대한 거부감 및 옥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자세히
 

중학생을 위한 도서목록

 

『너도 하늘말나리야』

   - 세 인물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친구는?

   - 세 인물에 대해서 각각 평을 해보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과 공감이 가는 부분

   - 힘든 적이 있을 때 너는 어떻게 이겨나갔니?

     힘들었던 때를 얘기해줄래?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 우선, 네 엄마에 대해서 생각해보렴. 엄마가 좋았을 때, 싫을 때……

   - 왜 제목이 이렇게 달았을까?


문제아』

   - 문제아 말고 좋았던 단편에 대해서 얘기해 보렴

   - ‘독후감 숙제’에서 글쓴이가 말하고 싶었던 게 뭘까?

   - 문제아라는 낱말에 대해서 5분 동안 쉬지 않고

       뭔가를 적어보면?


땅에 그리는 무지개

   - 주인공은 어떤 아이였는지 자세히 말해볼래?

   - 네 꿈은 뭔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 네가 간절하게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과 공간에 대해 글을 써보렴

   - 톰과 할머니의 어린 시절의 아이(해티!)가 마음을 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까망머리 주디』

   - 네가 만약 주디였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마사코의 질문


광고 비판 수업자료

전차시 수업의 과정>

 1. 광고를 보여준 뒤, 교사의 자율적인 비판과정을 보여줌
 2. 학생들이 원하는 광고를 고르고 다 함께 해 봐도 좋음
 3. 광고의 기본구성요소 및 비판에 필요한 항목을 직접교수를 통해 이해시킴
 4. 학생들이 조별로 광고를 선정하고 광고를 분석하는 활동을 함
 

 연구수업의 과정 >
 1. 수업 도입에서 비판적 듣기 및 말하기라는 수업목표에 광고비판수업이
    기여하는 의미를 이야기하고 목표의식을 심음

 2. 흥미유발을 위해 광고한편(삼성자동차 SM5)을 보여주고 교사의 간단한
    광고비판을 보여주어 핛생들의 발표를 준비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줌

 3. 조별로 발표를 하되, 준비한 보조매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교사가 옆에서 설명을 보조함

 4. 학생들의 질문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도에 따라 각 조별로 나누어 준
    전지에 조별로 성취도와 발표력을 평가하는 활동을 동시에 함

 5.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교사는 각 광고의 비판적 측면에 대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 주고 다시 수업의 목표를 주지시킴


 부족한 점>
 1. 조별로 광고를 선정하는 데 있어, 비판준거를 가르쳐 주더라도
    학생들은 근래의 것, 기억에 남는 것을 위주로 선정할 뿐임.

 2. 조별로 학생들이 협동학습하는데 무임승차하지 않도록 최대한 역할을
    배분하였으나 계획에 철저함과 목표의 이득이 더 필요함.

 3. 비판적 준거에 따라서 비판적 듣기 말하기를 하기 보다는 소수 학생들의
    광고물에 대한 신뢰성을 따지는 경향의 내용이 짙어짐.

 4. 비판적인 듣기 말하기에 보조매체를 활용하는 데 있어 보드에 내용을 크게
    베껴오는 식의 창의성이 부족한 자료를 사용함.

 5. 다른 조의 발표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조별 내용을 보기 보다는 발표목소리의
    크기나 발표자에 대한 호감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음.

  6. 무엇보다 이 수업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자료를 활용하는 측면에서
     광고라는 매체를 활용한 점은 이해되나, 학생들이 그 자료를 자료에 맞게
     이해하고 공부하였는지는 조금 더 생각해 볼 일인 듯 함.


 

중2 첫 수업에 할 만한 것들

 1.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중요시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진 자료들- 이라크 자살폭탄테러를 저주스러워하는 관점과 순교라고 추앙하는 관점

 





행복하게 살아가기 메멘토 모리-삶을 기억하라

다소 진부한 제목.
어떻게하면 좀 더 눈에 띄게 제목을 지을까-
직업병이자 성격탓인듯.

식상하고 진부하지 않도록 온갖 머리를 짜내 새롭고 멋진
제목으로 장식한 순간,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진부한 인간이 되어 간다.



나는 기적을 믿지 않는다.
나에게 기적이 일어난다고 그런것따윈 꿈에서도 잊은지 오래다.
그러나. 나는 기적에 의지하여 살아간다. 겨우...

왠지 가을을 잘 타기도 하지만,
오늘 쓸쓸한 기분이 들었다.
멀리 있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보다
아주 가까이 있지만 뭔가가 내가 놓치고 있는것이 있다는 것을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나같은 인간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목소리 톤에서도, 얼굴 빛에서
단2초내에 이를 읽어버린다.
그래서 때로 힘들다.

오타쿠의 천국을 꿈꾸다. 영화 보기-두려워 말자

오타쿠. 이제는 익숙해진 이 일본단어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부감 가득한
느낌으로 받아들인다. 아마, 일본의 퇴폐적이고 비현실적인 문화에 빠져
애니나 만화를 보는데 인생을 허비하는 컴퓨터족들을 이르는 말일 것이다.

요새에는 많이 변해 하나의 분야에 빠져들어 자신만의 영역을 중요시하는
젊은이들을 오타쿠라고 부르기도 한다.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되어 오타쿠를
'매니아'층의 기원으로 바라보고 이러한 부류를 상업적인 타겟으로 정한뒤
특성을 조사하는 등의 마케팅전략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오타쿠란
일본에서도 현실에서 벗어나 영상매체에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며 타인들과
접촉하려 하지 않는 이기적 성향을 지닌 세대를 이르는 의미가 더 크다.


근래에 이러한 오타쿠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이들을 소재화한 드라마까지
나와서 인기를 끌었다. 이는 오타쿠를 괴상한 부류로 인식하지 않고 밝은
영역으로 끌어들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이었던 드라마에서의
이토는 그야말로 극찬을 받으며 '정말 오타쿠아니냐'라는 의심을 사기도
했던 것이다.

 아쉬운 것은, 대중들의 공감을 받아야 하는 드라마의 속성상
외면적인 면에서 부정적으로, 내면적으로는 실력이있는 인물들로 오타쿠를
형상화하고 있다. 그래서 오타쿠가 '착하고 사실 순박하다'라는 인식을 심어
놓는데는 기여했지만, 오타쿠의 이미지와 특성을 정형화해서 굳히게 했다는
빈축을 사기에도 충분하다. 주인공 역시 자신의 외모에서의 열등감이 결국
사회성 저하와 대인기피를 가져와 오타쿠가 될 수 밖에 없었음을 매회마다
다른 방식으로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못난 것들 = 오타쿠'라고 광고
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아름답고 착한 에르메스양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조금씩 변해가는
전차남의 모습을 그려지면서 결국 이 작품의 주제는 '오타쿠를 없애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다른 부류의 오타쿠
역시 '로리콤주의자들'이나 '코스프레족'으로 우스꽝스럽게 그려질 뿐이다.
이 드라마가 열풍적인 인기를 끈 것에서 나는 더이상 특별한 부류의 오타쿠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누구나 공감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그러한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일본 특유의 복잡한 개인과 집단의
문제로 들어갈 수도 있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것에 자신이 없는 한 남자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치료하고, 사회로 편입되어 들어
간다는 아름다운 논리가 엿보인다.

사실, 이것은 누구나 조율하기 힘든 부분으로서,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는 것과
타인과의 함께 해 나가는 부분을 조화롭게 유지한다는 것에 관해 질문하게 된다.
난 지금 피하고 있지 않은가? 보고도 나 자신을 위해 못본 척 하지 않는가?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다가가고 용기낼 수 있는가?
역으로, 겉만 오타쿠이지 사실은 누구보다 어울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닌가?

자신의 세계를 지키고 관리해나가길 좋아하는 일본인,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역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갈망하는 한 남자가
이를 성공해 나간다는 반대의 스토리는 충분히 감동적이다.

그러나 왠지 씁쓸하다. 너무 재미있어서. 가볍게 다룬 점이 조금 걸린다.
이제 일본에서는 '오타쿠'라는 말이 나오면 전차남 제1화에서 나온
'소심하고 용기없고 못생기고 가까지하고싶지 않은 사람'을 떠올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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